이승엽 홍보 대사, 퓨처스 대상 부정행위 예방 홍보 나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01 13: 43

KBO(총재 정운찬)는 오는 3일부터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구단 순회 강의 프로그램인 '퓨처스 홈런 투어'를 실시한다.
KBO 이승엽 홍보대사가 강연자로 나서는 퓨처스 홈런 투어는 육성선수를 포함한 퓨처스리그 모든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KBO 리그 선수로서 '가정/경기장(Home)에서 갖춰야 할 자질과 태도, 소양을 배운다(Learn)'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도박, 음주운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각종 품위손상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엽 KBO 홍보대사 /sunday@osen.co.kr

이승엽 홍보대사는 "야구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 23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투어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퓨처스 홈런 투어는 오는 3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0일까지 퓨처스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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