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37만 8,714대… 전년 동월비 -8.3%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7.01 17: 28

 현대자동차㈜는 2019년 6월 국내 6만 987대, 해외 31만 7,727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총 37만 8,714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10.1% 감소한 수치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시장에서는 38만4,113대, 해외 시장에서는 174만 3,498 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증가, 7.6% 감소했다.
현대차는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6만 98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쏘나타(LF 1,865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70대 포함)가 9,822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2,700대 포함) 6,652대, 아반떼 5,654대 등 총 2만 3,563대가 팔렸다. 신형 쏘나타는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 전인데도 이미 베스트셀링카 반열에 올라 있다.
RV는 싼타페가 8,192대, 코나(EV모델 1,325대 포함) 3,634대, 팰리세이드 3,127대, 투싼 2,976대 등 총 1만 8,407대가 팔렸다.
수소전기차 넥쏘는 전년 동월 대비 8배 이상 성장한 478대가 팔리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 2,21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3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1,853대, G70가 1,382대, G90가 1,166대 판매되는 등 총 4,401대가 판매됐다.
6월 해외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1% 감소한 31만 7,727 대로 집계 됐다. 해외시장 판매 감소의 경우 중국 및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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