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바르셀로나가 내놓은 말콤 두고 아스날과 쟁탈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02 05: 27

토트넘과 아스날이 말콤 쟁탈전에 돌입했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말콤을 팔기 위해 준비를 마친 가운데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과 아스날이 말콤 영입 쟁탈전을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재영입을 위해 필요한 자금 마련에 나섰다. 네이마르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 이적료로 옮겼던 네이마르 몸값을 감당하기 위해 말콤을 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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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들은 말콤은 아스날이 오랫동안 공을 들였지만 토트넘도 3500만 파운드(약 514억 원)에 말콤을 데려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말콤이 토트넘으로 오게 될 경우 비슷한 포지션인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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