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3위, 스위스)와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이 윔블던 1회전을 무난히 통과했다.
페더러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 코트서 열린 2019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서 로이드 해리스(86위, 남아공)에게 3-1(3-6 6-1 6-2 6-2) 역전승을 거뒀다. 페더러는 2회전서 제이 클라크(169위, 영국)와 맞붙는다.
나달 역시 손쉽게 2회전에 올랐다. 나달은 스기타 유이치(274위, 일본)를 3-0(6-3 6-1 6-3)으로 완파했다. 나달은 닉 키르기오스(43위, 호주)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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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준우승자인 도미니크 팀(4위, 오스트리아)은 샘 퀘리(65위, 미국)에게 1-3(7-6 6-7 3-6 0-6)으로 져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 그리스)에 이어 팀마저 탈락하면서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대표하는 3인방이 모두 일찌감치 짐을 싸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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