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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던츠' 캐머런 보이스, 수면中 발작→20세 안타까운 요절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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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미국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향년 20세.

7일(현지시간) 미국 CNN, 할리우드 리포트 등 외신에 따르면, 배우 캐머런 보이스가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들은 대변인을 통해 "캐머런 보이스가 평소 투병 중이던 질환이 있었고, 수면 중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며 "세상은 가장 밝게 빛날 빛을 하나 잃었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그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원히 남을 것이다"고 추모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999년 5월 28일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캐머런 보이스는 지난 2008년 영화 '미러'로 데뷔했다. 아역 출신 성인 연기자로, 미드 '제시' 시리즈와 디즈니 TV 영화 '디센던츠'로 얼굴을 알렸다. 

영화는 데뷔작은 '미러'를 비롯해 '이글 아이'(2008), '그로운 업스'(2010), '주디 무디 앤 더 낫 버머 서머'(2011), '돌핀 테일2'(2014) 등에 출연했다. 2012년에는 영 아티스트 어워드 아역연기상을 받기도 했다.

캐머런 보이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디즈니 CEO 로버트 아이거는 "캐머런 보이스는 많은 사람들의 친구였다. 사랑과 재능이 넘치던 그의 가족과 친지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애도의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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