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장마 영향으로 KBO리그 대전, 대구, 사직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10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대전(SK-한화전), 대구(KIA-삼성전), 사직(NC-롯데전)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이날 연기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전국적인 장마 영향으로 중부와 남부 지역 그라운드를 적셨다. 대전 경기가 가장 먼저 우천 연기 결정이 났고 대구도 우천 연기를 알렸다. 이어 사직에서도 우천 연기를 결정했다.
우천 연기에 따라 선발 투수에도 변동이 생겼다. 한화는 박윤철을 그대로 내세우고 SK는 문승원 대신 박종훈을 출격시킨다. 대구는 저스틴 헤일리(삼성)와 조 윌랜드(KIA)가 선발 격돌한다.
NC와 롯데는 10일 선발 투수를 그대로 내세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