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6승' SK, 한화꺾고 2연패 탈출 [오!쎈 리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1 21: 49

SK가 박종훈의 쾌투를 앞세워 연패 사슬을 끊었다. 
SK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5-1로 이겼다. 이로써 7일 잠실 두산전 이후 2연패의 마침표를 찍었다.
SK 선발 박종훈은 시즌 6승째를 거뒀고 정의윤과 한동민은 나란히 거포 본능을 발휘했다. 

박종훈 /jpnews@osen.co.kr

1회 무사 만루 기회를 잡은 SK는 제이미 로맥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얻었다. 그리고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정의윤의 좌월 솔로 아치로 1점 더 달아났다. SK는 6회 한동민의 좌월 솔로 홈런과 정의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반격에 나선 한화는 6회말 공격 때 최재훈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얻는데 그쳤다. SK는 8회 고종욱의 좌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SK 선발 박종훈은 6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 사냥에 성공했다. 지난달 23일 문학 두산전 이후 3연승 질주. 
반면 한화 선발 박윤철은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4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첫패.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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