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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맨정음' NCT 127 도영 "형 공명에 가려졌다? 한 명이라도 잘 돼야 해" [Oh!쎈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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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NCT 127의 도영이 친형인 배우 공명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MBN '훈맨정음'은 ‘초인돌’ 특집으로 꾸려지는 가운데, 그룹 NCT 127의 멤버 도영과 유타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날 황제성은 “도영 씨의 엄청난 비밀을 알고 있다. 도영 씨의 직계 가족 중에 엄청난 연예인이 있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모두가 궁금해하자 황제성은 “힌트는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 극한직업에 나온 배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나단이 “류승룡 씨 아니냐”라고 유추했고, 이어 차오루가 “공명 씨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황제성이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 공명이 도영의 형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주는 “NCT의 도영으로 충분한데 형의 그늘에 가려져서 섭섭하진 않냐”고 질문했고 도영은 “누구 하나라도 더 잘 되는 게 중요하다. 잘되기만 하면 다 괜찮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도영이 굉장히 다재다능하다고 들었다. 소속사 송년회 때 진행을 할 정도로 진행능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라고 밝혀 수강생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도영은 “소속사가 아니라 연습생 송년회다”라고 정정했고 은지원은 “연습생들도 송년회를 하냐”며 격세지감을 표현했다는 후문.

수강생 모두 도영의 진행 실력을 궁금해하자, 도영은 조나단과 함께 음악방송 진행을 선보이겠다고 나섰다. 이에 차오루는 “왜 굳이 조나단이냐”고 의아해했고 조나단은 “여기서 가장 아이돌 같은 사람을 고른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원성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모두의 우려와 달리 도영과 조나단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진행을 마쳐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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