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리드오프 홈런으로 후반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휴스턴 선발 게릿 콜을 상대로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3구째 97.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14호 홈런. 올 시즌 4번째 1회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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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전날 멀티 히트 포함 3출루에 이어 이날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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