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켈리, 아동 포르노 20개 영상 있다 '충격'..성범죄 또 체포 (종합)[Oh!llywood]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7.14 14: 46

팝스타 알 켈리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진 동영상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알 켈리의 성범죄 피해자 가족들은 13일(현지 시각) “그가 미성년자와 관계를 가진 영상이 20개가 넘는다. 검찰 역시 피해자가 미성년자라는 걸 파악했다. 이 영상들은 수사기관에 넘겼고 알 켈리의 아동 포르노 범죄를 포함한 성범죄의 증거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알 켈리는 'I Believe I Can Fly', 'Bump 'N Grind', 'I'm A Flirt', 'Been Around the World'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알앤비 가수다.  2008년에는 미국 빌보드 선정 '가장 성공한 가수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미성년자 3명을 포함한 4명의 여성에 대한 성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5월에는 11건의 성폭행 및 성학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심지어 지난 11일에는 뉴욕 경찰에 성범죄 혐의로 체포된 걸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알 켈리는 자신의 의혹에 대한 응답으로 19분짜리 노래를 발매하며 성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하지만 한 피해자는 알 켈리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성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폭언과 변태적인 성행위로 정신적인 학대까지 당했다고 법원에 고소장까지 제출한 상황. 
검찰은 아동 포르노 범죄 및 13건의 범죄 행위에 대해 기소의견을 냈고 폭행 혐의까지 더해 구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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