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짠내투어' 규현, 태국여행 첫 음식부터 징벌방 위기? "돈이 없어 디저트 주문 불가"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19.07.16 00: 34

규현이 첫 여행지의 음식점부터 경비에 때문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15일에 방송된 tvN '더짠내투어'에서는 멤버들이 두 번째 여행지인 태국 방콕으로 떠났다. 
이날 첫 번째 여행 설계자는 첫 여행인 대만에서 우승자가 된 규현이었다. 규현은 교통 체증이 심한 버스나 택시 대신 공항철도를 추천했다. 첫 번째 도착지는 솜땀 맛집이었다. 

규현은 "솜은 시다. 땀은 찧다라는 뜻이다"라며 "시고 빻은 음식이기 때문에 솜땀이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난 평소에 태국 음식을 잘 먹으니까 먼저 시도해보겠다"고 말했다. 
솜땀을 한 입 먹은 이용진은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이용진은 "여기가 솜땀 맛집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혜진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맛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돼지 목살 부위가 우리나라 고깃집에서 먹는 것과 맛이 흡사해서 좋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옥수수 솜땀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내며 "약간 액젓 맛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피쉬 소스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맛있었는데 양이 너무 적었다. 먹을수록 배가 고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규현에게 솜땀을 하나 더 주문하자고 제안했지만 "많이 드신 것 같다"며 거부당했다. 박명수는 "배가 고파서 땅콩을 주워먹는다"며 불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음식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멤버도 있었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신예은은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위에서 "솔직하게 얘기하라"고 말하자 신예은은 "처음엔 새콤달콤했는데 먹을수록 내 입 맛에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용진은 "개인적인 입맛이 있다"며 "내일 내가 설계니까 그렇게 깐깐하게 굴거면 예은이는 집에 가는 게 어떠냐"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광 스팟에 돈을 많이 투자한 규현은 첫 음식점부터 경비에 대한 난항을 겪었다. 한혜진이 "디저트로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규현은 이를 냉정하게 잘라내며 "코코넛 아이스크림 먹고 징벌방에 가라는 거냐"며 "돈이 없다. 더 이상 쓰면 내가 파산 위기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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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더짠내투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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