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 나설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르트문트, 세비야,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붙을 28명을 공개했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인 버질 반 다이크, 조던 헨더슨,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디보크 오리기를 비롯해 올 여름 큰 기대를 안고 영입한 네덜란드 18세 수비수 세프 반 덴 베르그 등이 포함됐다.
![[사진] 리버풀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6/201907160831772969_5d2d0d8b2f19b.jpeg)
핵심 요원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르투 피르미누, 알리송 등은 제외됐다. 살라(이집트)와 마네(세네갈)는 이집트서 열리고 있는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해 빠졌다. 마네는 오는 20일 알제리와 대회 결승전까지 치른다. 피르미누와 알리송은 이달 브라질서 끝난 코파 아메리카에 나서 브라질의 우승에 공헌했다.
▲ 리버풀 미국 투어 28인 명단
클라인, 파비뉴, 반 다이크, 바이날둠, 로브렌, 밀너, 고메스, 헨더슨, 옥슬레이드-체임벌린, 랄라나, 미뇰레, 브루스터, 로버트슨, 오리기, 마팁, 켄트, 루이스, 필립스, 존스, 오진스키, 던컨, 우드번, 윌슨, 라루치, 알렉산더-아놀드, 반 덴 베르그, 애서튼/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