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이 친한 배우 송진우의 지원 사격에 나섰다.
16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모태끼쟁이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송진우가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송진우가 데뷔 12주년인데 대표작이 '나 혼자 산다'다"라고 물었다. 이에 송진우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시언씨가 2주 전부터 얘기했다. 송진우씨에게 잘해주라고 하더라"며 "쉬는 시간에 문자를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나래는 "이 정도면 약점이 잡힌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시언은 박나래의 전화를 받자마자 "술 먹었냐"고 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시언은 송진우에 대해 "'모던파머'라는 드라마에서 만났다. 멀티맨 같은 역할이었는데 너무 잘하더라"며 "내가 먼저 연락처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시언은 송진우와 전화 연결을 통해 "형 잘하고 있지?"라고 말하며 받자 마자 상황극을 보여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나래는 이시언에게 "송진우로 삼행시를 지어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시언은 "지하철 타러 가는 중이다"라며 피하려고 했지만 이내 애정이 듬뿍 묻은 삼행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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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