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무엘父 타살 보도→美 국무부 "수사결과 관심"..소속사 "확인불가"(종합)[Oh!쎈 이슈]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7.18 13: 46

 김사무엘의 아버지 호세 아르돈도가 타살 된 것으로 추정 된 가운데, 미 당국도 멕시코에서 사망한 고인의 죽음에 관심을 갖고 있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검찰이 카보산 루카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사무엘의 아버지의 호세 아레돈도의 시체를 발견했다고 보도 했다. 
로스 카보스 재판소(Los Cabos) 등 멕시코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호세 아레돈도의 뒤에 칼에 의해 생긴 여러 개의 상처를 입고 바닥에 누워 있었다. 멕시코 경찰은 살인 사건의 용의자를 찾고 있다. 호세 아레돈도는 베이커필드, 델라노, 태프트 등 남부 캘리포니아에 패밀리 모터스 자동차 대리점과 부동산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유명 사업가다.

OSEN DB.

뉴욕포스트는 사건과 함께 미 국무부 관계자의 입장도 함께 보도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우리는 사망 원인에 대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사무엘의 부친 사망 소식은 멕시코를 넘어 미국 전역으로 보도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격적인 소식을 들은 팬들은 김사무엘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사무엘 아버지의 사망 보도에 대해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사무엘은 소속사와 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김사무엘은 소속사에서 독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선언했으며, 전속계약부존재 확인 소송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쪽에 제기한 상황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사무엘 군 측과 적법한 절차 안에서 법적 대응을 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입장을 발표했다. 
김사무엘은 2015년 그룹 원펀치로 데뷔해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는 솔로 활동을 통해 많은 인기를 누렸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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