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사 컨셉의 신규 캐릭터 ‘호영’이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할 채비를 마쳤다.
18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신규 캐릭터 ‘호영’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부터 순차 진행중인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GLORY’를 시작한 후 엔미디어플랫폼 기준 PC방 점유율 5위에 등극, RPG 장르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선계에서 살던 ‘호영’은 괴물 ‘도철’의 봉인을 푸는 엄청난 일을 벌인 후 바깥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온 도사다. ‘부채’를 무기로 이용하며 여러가지 도술을 부리고, 다채로운 분신술을 활용해 신출귀몰한 전투를 벌인다.

이와 함께 사라진 경계 너머로 등장한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여제 시그너스가 창설한 연합의 팀 ‘글로리온’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18일에는 ‘가디언’, 오는 8월 1일부터는 ‘마스터’ 랭크를 오픈하고, 랭크 승급 시 유저들은 ‘글로리온 링’ ‘선택 아케인 심볼 교환권’ ‘코어젬스톤’ 등 특별 보상과 스킬 강화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글로리온 임무’에 참여하면 랭크 승급과 물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글로리움’을 모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신규 직업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28일까지 ‘호영’을 육성하고 각 퀘스트에 맞는 조건을 달성하면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공식 홈페이지에 천방지축 도사 ‘호영’의 유쾌 발랄한 모습과 도술 전투신이 담겨있는 애니메이션도 공개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