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프리뷰] 윌슨 다음은 켈리, LG 3연승 달릴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28 12: 43

LG 트윈스가 외국인 원투펀치로 3연승을 노린다.
켈리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간 11차전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0경기(123⅓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중인 켈리는 최근 3경기(18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0.96으로 페이스가 좋다. KT를 상대로는 4월 5일 7이닝 1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된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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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첫 경기가 우천 때문에 하루 밀린 LG는 지난 27일 경기에서 윌슨의 7이닝 무실점 호퉁 힘입어 5-2 승리를 거뒀다. LG는 켈리가 윌슨에 이어서 다시 한 번 호투를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3안타 2득점을으로 펄펄 날았다. 박용택은 멀티히트와 도루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현수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올스타전에서의 타격감을 후반기까지 이어갔다.
KT는 김민수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김민수는 올 시즌 15경기 3승 2패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중이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2이닝)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경기에서 KT 타선은 문상철이 대타 홈런을 터뜨렸고 부상에서 돌아온 박경수와 리드오프 김민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2득점에 그쳤다. 
LG는 KT와의 상대전적에서 8승 2패 우위를 보이고 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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