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 20승 향하는 린드블럼, 다시 나서는 후반기 첫 등판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7.30 13: 56

두산 베어스 조쉬 린드블럼이 다시 한 번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다. 20승을 향한 첫 걸음이다.
린드블럼은 30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5승1패 평균자책점 2.01의 성적을 마크하고 있는 린드블럼의 후반기 첫 등판이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지난 26일 잠실 KIA전 선발 등판했지만 폭우로 인해 노게임이 되며 등판 기록 자체가 사라졌다. 1이닝만 소화했고 투구 수도 10개에 불과했다. 무리가 없었다. 결국 정상 로테이션 대신 3일 휴식후 등판하기로 결정하고 이날 후반기 첫 등판이 다시 성사됐다. 20승 등 각종 투수 기록 경신을 위해 나서는 린드블럼이 다시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 NC를 상대로는 올 시즌 1경기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일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 시즌 14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4.10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6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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