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X위너 송민호, 절친파워 통했다..'Promise'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7.31 11: 37

블락비 피오(P.O)가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피오의 싱글 ‘Tony Lip’(토니 립)이 공개됐다. 

 
‘Tony Lip’의 타이틀인 ‘Promise’(프로미스)는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트로피컬 팝 스타일의 힙합 장르 곡이다. 피오가 영화 ‘그린북’을 보고 직접 ‘파트너’, ‘친구’라는 주제를 담아 작업했다. 
특히 ‘Promise’에는 피오의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피처링에 참여해 특별한 곡을 완성했다.
송민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입버릇처럼 말하곤 했었다. 우리 꼭 함께 잘 되자고. 피곤에 쩔은 두 돼지들의 막연하고 허황된 그냥 술냄새 나는 그 입버릇들이 우리를 이끌었나보다. 새삼 고맙고 자랑스럽다. 지치지 말아버리자. 그리고 내 가사 참 좋다"라고 피오의 신곡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Promise’는 발매 이후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한 것은 물론, 멜론 실시간 차트(31일 오전 9시 기준) 24위를 기록했다.
이처럼 피오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도 증명했다. ‘Promise’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알린 피오는 최근 tvN ‘신서유기6’와 ‘강식당’,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등 예능과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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