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감잡은 소사, 한화 상대로 6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8.03 06: 16

SK 헨리 소사가 개인 6연승에 도전한다. 
소사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 6월 대체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으로 돌아온 소사. 복귀전에서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그 이후 5연승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8경기 5승1패 평균자책점 3.19 활약.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로 위력적이다. 지난달 27일 사직 롯데전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한화 상대로도 지난달 9일 대전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 바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투수 장민재가 선발로 나선다. 올해 한화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 잡은 장민재는 18경기에서 91⅔이닝을 던지며 6승4패 평균자책점 4.81로 분투하고 있다. 
SK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서 패전 멍에를 썼다. 지난 6월2일 문학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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