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X윤아 ‘엑시트’, 土 하루 79만 동원..개봉 4일만 210만 돌파[美친box]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8.04 07: 03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3일 하루 동안 전국 79만 2331명의 관객을 모으며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218만 9229명.
‘엑시트’는 지난달 31일 개봉 첫날 39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곧바로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에 오르며 흥행이 시작됐다. 개봉 첫날 오락영화 흥행작 ‘극한직업’과 ‘베테랑’의 개봉일 스코어를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기생충’ 이후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첫 한국영화다. 

지난 2일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엑시트’는 지난 3일 토요일 하루 동안 8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끌어 모으며 200만 관객도 돌파했다.
이로써 ‘엑시트’는 다시 한 번 역대 천만 영화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늘(4일) 300만 관객 돌파도 예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한편 박스오피스 2위는 ‘사자’로 같은 기간 23만 33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6만 2512명이다. 3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로 12만 4730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52만 8287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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