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탈꼴찌’ 롯데, 장시환 내세워 4연승 도전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04 10: 52

탈꼴찌에 성공한 롯데 자이언츠가 장시환을 내세워 후반기 4연승에 도전한다.
장시환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4연패로 시작한 롯데는 내리 3연승을 달렸다. 그리고 탈꼴찌에도 성공했다. 지난 5월 22일 꼴찌로 내려앉은 뒤 74일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전날(3일) 경기 브룩스 레일리의 7이닝 1실점 역투에 힘입어 8회말 이대호의 역전 적시타가 터지며 2-1 신승을 거둔 롯데다. 후반기 들어서 팀이 점점 안정궤도에 접어들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기세를 장시환이 이어나간다. 
장시환은 올 시즌 18경기 5승8패 평균자책점 5.27을 기록하고 있다. 후반기 첫 등판에 나선 지난달 28일 사직 SK전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전 성적은 좋다.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57의 기록을 남겼다. 
한편, 두산은 이영하가 선발 등판한다. 이영하는 올 시즌 10승2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하고 있다. 이영하가 전날 팀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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