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DET전 3안타 1타점 3득점 원맨쇼(종합)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8.05 07: 37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2볼넷의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1회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조던 짐머맨에게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데니 산타나의 중전 안타에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 때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박준형 기자] 추신수 / soul1014@osen.co.kr

2회 볼넷을 고른 추신수는 5회 1사 후 내야 안타로 누상에 나간 뒤 데니 산타나의 우월 투런 아치에 힘입어 득점을 추가했다. 7회 볼넷을 얻은 뒤 득점을 추가한 추신수는 8회 1사 2루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터뜨리며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에서 2할8푼1리로 상승했다. 한편 텍사스는 디트로이트를 9-4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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