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이하, IOC위원)이 재단 이사장으로 이끄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이하, ISF)’가 5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최호준홀에서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는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올림픽 가치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러시아,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 다양한 국적의 40여명 국내·외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유승민 IOC위원은 각국 참가자들을 환영하는 입소식에서 “국제스포츠 꿈나무 여러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올림픽 가치 전달의 선구자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ISF는 국제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제스포츠 역량 개발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입소식을 시작으로 ISF는 10일(토)까지 ‘2019 ISF 청소년 스포츠 캠프’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날인 오늘, 참가자들은 (사)대한브레이킹경기연맹과 함께 새롭게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을 세계 1등 비보잉 그룹 진조크루와 함께 체험하였으며, 한복 체험 및 다도 등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