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어쩌다FC가 배우 최수종이 단장을 맡고 있는 일레븐FC와 대결을 펼친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어쩌다FC는 최근 일레븐FC와 녹화를 마쳤다.
최수종은 “축구 모임 전날 촬영이 늦게 끝나면 차에서 쪽잠을 자고 아침에 축구를 하러 나온다”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축구 사랑을 가지고 있다. 안정환 역시 “내가 본 연예인 중 가장 축구를 잘한다”고 실력을 인정했다.

어쩌다FC 멤버 심권호는 실제로 일레븐FC 소속이기도 하다. 그 인연으로 두 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최수종 단장은 배우 김형일과 배도환, 무술 감독 정두홍, 전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엽, 개그맨 김지호 등 정예 멤버를 꾸려 어쩌다FC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최수종 단장이 이끄는 일레븐FC와 어쩌다FC의 대결은 8월 중순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