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른 학생과 똑같이'..졸리 장남 매덕스, 새내기로 기숙사 생활(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8.06 11: 28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19학번으로 연세대학교 UIC국제대학 입학을 확정했다. 9월부터 매덕스는 기숙사 생활을 하며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활동할 예정이다.
6일 OSEN 취재결과, 매덕스는 19학번으로 UIC 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다. 매덕스는 9월부터 다른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1년간 기숙사 생활을 한다. 
매덕스와 졸리의 한국 사랑은 유명하다. 복수의 외신들은 안젤리나 측근의 말을 빌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입학해 공부하는 걸 자랑스러워 하고 있다. 떨어져서 자주 못 본다는 건 아쉽지만. 조만간 한국을 여행하며 아들의 서울 생활을 도울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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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매덕스는 지난해 11월 이미 연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를 마쳤다. 안젤리나 졸리는 평소 K팝을 좋아해 한국어를 공부 중인 매덕스가 한국 대학 진학을 원해 학교를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는 오는 2020년 개봉하는 영화 마블 '이터널스'에도 출연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마동석과 함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다. 
안젤리나 졸리는 2002년 캄보디아의 한 고아원에서 매덕스를 입양해서 키웠다. 이후 브래드 피트와 팍스와 자하라를 입양했으며, 샤일로, 녹스, 비비안 등을 출산하며 6남매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2016년 파경을 맞이했으며, 양육권은 안젤리나 졸리가 가지고 있다.
매덕스의 연세대학교 입학은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매덕스가 다른 대학교 입학 대신에 연세대학교를 선택한 만큼 그가 무사히 한국 캠퍼스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역시도 관심사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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