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걸그룹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슈퍼주니어 소속사 SJ레이블은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에 대해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고 6일 밝혔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역시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임을 알려 드린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 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지난 2017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희철이 트와이스 데뷔 때부터 모모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한 것 등을 근거로 삼았다. 모모는 김희철과 가수 민경훈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들을 잘 아는 한 연예 관계자는 "김희철과 모모가 돈독한 우정을 갖고 있긴 하지만, 김희철이 알려진대로 걸그룹 멤버들과 두루두루 친하다. 김희철 특유의 유쾌함과 좋은 인성 때문에 동생들이 많이 따른다. 모모와는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는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지난 2005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말 데뷔한 슈퍼주니어 멤버로도 나섰다.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활약 중이다. 모모는 2015년 트와이스 멤버들과 데뷔, 일본을 비롯한 세계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미주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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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김희철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