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 LAA 오타니, 대타 출장해 1볼넷…팀은 6연패 수렁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07 12: 17

인터리그로 인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대타로 나서서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4-7로 뒤진 8회초 2사 1,2루에서 투수 맷 타이스의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얻어냈다.
오타니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들며 기회를 이은 에인절스지만 후속 대타 콜 칼훈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추격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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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에인절스는 더 이상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4-8로 패했다. 56승59패로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트라웃이 38호 홈런을 터뜨리는 등 활약했지만 선발 호세 수아레즈가 5이닝 6실점 난조를 보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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