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외야 모래밭 선베드 인기
KIA타이거즈가 휴가철을 맞아 준비한 ‘핫 서머 페스티벌’이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물놀이장과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외야 바캉스존이 팬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KIA는 지난 3~4일 NC전을 시작으로 6~7일 LG전, 8~9일 한화전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6경기 동안 ‘2019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KIA타이거즈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7/201908071859772062_5d4aa6e0631ad.jpg)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좌측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수영장과 물 미끄럼틀이 단연 인기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는 몰놀이장은 어린이(유치원생~초등학생) 팬만 이용할 수 있다.
7일 폭염 속에서 부모의 손을 잡고 야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물장구를 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구단은 물놀이장 주변에 탈의실과 진행요원(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을 배치했다.
![[사진]KIA타이거즈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07/201908071859772062_5d4aa6e09fb7f.jpg)
우측 외야 샌드파크에는 야자수와 선베드, 네온사인 포토존이 갖춰진 ‘바캉스존'을 설치했다.
또 8일 한화전에선 중앙출입구 앞에서 기아자동차를 전시하고, 금호타이어 전속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실시한다.
핫 서머 페스티벌 기간 동안 K9석, K7석, K5석, 외야석에 대해 3000원 할인 이벤트(성인 및 청소년 현장판매 한정)도 병행하고 있다. /su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