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더블헤더 1·2차전 8타수 1안타...타율 .276-팀은 2연패(종합)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8.08 08: 18

추신수(텍사스)가 더블헤더 1,2차전 합계 1안타를 추가하는데 그쳤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더블헤더 1,2차전에 모두 선발 출장해 합계 8타수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7푼6리가 됐다.
추신수는 더블헤더 1차전에서는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삼진을 당했고, 3회초 역시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역시 삼진을 당했다. 5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에는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을 때리면서 병살타로 물러나 고개를 숙였다. 팀은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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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열린 2차전에서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했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첫 타석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전 안타를 때려내 침묵을 깼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해서는 좌익수 뜬공에 그치며 더블헤더를 마무리 했다. 텍사스는 1-5로 패했다.
더블헤더 1,2차전을 내리 패한 텍사스의 시즌 성적은 58승 56패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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