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측 "워너원 2주년 회동 불참, 팬미팅 출국 앞두고 촬영 스케줄 생겨"[공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8.08 14: 17

 워너원 멤버들이 데뷔 2주년 회동을 가진 가운데 강다니엘은 촬영 스케줄로 인해 불참했다.
8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강다니엘이 다음 주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아직 출국하진 않았으나 팬미팅 관련 촬영 스케줄이 생겨 워너원 2주년 회동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워너원은 지난 7일 늦은 밤 서울 모처에서 데뷔 2주년을 자축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군복무 중인 윤지성과 스케줄 문제가 생긴 강다니엘을 제외한 9명이 참석했다. 

특히 워너원은 현재 활발히 개별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던 상황이었다.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연습을 마치고 늦은 시간 합류했다. 최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라이관린도 중국에서 입국해 멤버들과 함께 했다.
옹성우와 박지훈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촬영으로 바쁘지만 참석했다. CIX로 활동 중인 배진영, AB6IX로 활약하고 있는 이대휘-박우진, 김재환, 하성운도 각자 일정을 끝내고 워너원 회동을 함께 했다. 윤지성은 군복무 중이라 참석하지 못했으나, 매니저에게 이날 회식비를 부탁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2017년 8월 7일 정식 데뷔한 워너원은 2018년 12월 31일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했다. 워너원은 활동 기간 동안 ‘에너제틱(Energetic)’, ‘부메랑(BOOMERANG)’, ‘켜줘(Light)’ 등으로 차트,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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