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데 헤아, 아직 맨유 재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았다"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8.10 16: 56

결국 떠나려는 것일까.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직 사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데 헤아가 지난달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지난달 주급 35만 파운드(약 5억 1200만 원), 6년 계약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지만 정작 데 헤아는 아직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맨유는 데 헤아가 빨리 계약서에 사인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데 헤아는 내년 여름 이적료 없이 맨유를 떠나게 된다. 맨유는 내년 1월까지 데 헤아를 붙잡아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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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헤아는 지난 2011년 맨유에 합류한 후 362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지난 시즌 좋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가장 신임하는 골키퍼임은 틀림 없다.
데 헤아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거액의 영입 제의를 받았다. 하지만 맨유는 데 헤아와 재계약에 합의,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데 헤아가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으면서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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