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측 "폐지설 사실 아냐, 다양한 방안 검토 중"[공식입장]

KBS 2TV '안녕하세요'가 폐지설에 휘말린 가운데,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안녕하세요' 측 관계자는 17일 OSEN에 "폐지되는 것이 아니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안녕하세요'가 오는 9월 말, 10월 초 종영한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폐지설이 불거졌지만, '안녕하세요' 측은 이를 부인했다.

'안녕하세요'는 시청자의 고민을 소개하고 사연의 주인공을 스튜디오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 프로그램. 신동엽, 컬투, 이영자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방송돼 올해로 무려 9년째 방송되고 있는 KBS 2TV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영자는 지난해 제16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