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2승 도전' 임준섭, 2이닝 3실점 조기강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8.17 19: 05

한화 이글스 임준섭이 2회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임준섭은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초 타선이 무려 6점을 지원해준 임준섭은 1회말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서 김하성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샌즈에게 1타점 2루타, 박병호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아 추격하는 점수를 허용했다.

한화 이글스 임준섭. /dreamer@osen.co.kr

임준섭은 2회에도 흔들렸다. 선두타자 임병욱을 내야안타로 내보냈고 송성문에게 연속안타를 맞았다. 김혜성에게는 병살타를 유도했지만 3루주자 임병욱이 홈을 밟았다.
2회까지 38구를 던진 임준섭은 팀이 6-3으로 앞선 3회 신정락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