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린드블럼,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18 20: 15

두산 베어스가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5차전 맞대결에서 11-3로 승리했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전적 68승 46패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7이닝을 3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에서는 장단 12안타를 때려내며 11점을 올렸다. 린드블럼에 이어 최원준과 배영수가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이날 경기 승리를 지켰다.

경기 종료 후 린드블럼이 감독 김태형과 주먹을 맞대고 있다./ ksl0919@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린드블럼이 오늘도 에이스답게 잘 던져줬다. 팀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게 했다. 어제 이어 (김)재환이의 4번타자 역할이 컸다. 이번주 우리 선수들 고생 많았다. 다음 주 힘든 원정 6연전인데 준비 철저히 잘하겠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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