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에 밀리지 않겠다...기아차 스포티지 2020년형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8.19 08: 45

한 체급 낮은 신차 '셀토스'의 돌풍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기아차 스포티지가 2020년형으로 새단장을 했다. 외관 디자인을 손보고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했다. 
기아자동차(주)는 19일, ‘2020년형 스포티지’의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측면, 후면 가니시 등에 유광 크롬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종전 모델은 다크 크롬이 사용 됐다. 

기아자동차 2020년형 스포티지.

또한 전 좌석에 시트 벨트 리마인더(SBR, Seat Belt Reminder)를 기본 채택하고, 운전석 자동쾌적 제어(공조, 통풍, 열선시트, 히티드 스티어링휠 연동 제어)도 새로 도입했다. 주력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최선호 사양인 1열 파워/통풍시트, 2열 히티드 시트, 하이패스 시스템(ETCS)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더불어 디젤 엔트리 트림인 트렌디 트림에서도 주요 편의사양 패키지인 내비게이션,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패키지 등을 옵션으로 고를 수 있도록 했다. 
2020년형 스포티지는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2,342만원 시그니처 2,670만원 ▲1.6디젤 모델 트렌디 2,381만원, 프레스티지 2,588만원, 시그니처 2.916 만원 ▲2.0디젤 모델 트렌디 2,430만원, 프레스티지 2,637만원, 시그니처 2,965 만원이다.
특히, 가솔린 모델은 엔트리 트림에서부터 주요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 돼 눈길을 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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