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JTBC '이태원 클라쓰' 출연 확정...박서준X권나라 호흡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22 15: 50

 배우 안보현이 '이태원 클라쓰'에 캐스팅됐다.
22일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는 "안보현이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최종적으로 캐스팅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펼친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하는 배우 안보현 스틸 컷.

극 중 안보현은 장가그룹의 장남 장근원 역을 맡았다. 장근원은 이기주의자 망나니 후계자로 첫 만남에서부터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질긴 악연으로 얽히는 인물. 그는 오수아(권나라 분)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 라이벌로, 드라마 내내 선과 악의 팽팽한 대립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그녀의 사생활'에서 주위에 있을 것 같지만 찾아볼 수 없던, 갖고 싶은 '남사친' 서글서글한 매력의 남은기 역을 완벽 소화했던 안보현은 이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180도 달라진 매력과 탄탄하게 쌓아온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보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악역이지만 연민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악역 캐릭터를 선보이며 또 한번 연기 포텐을 터트릴 안보현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태원 클라쓰'는 '초콜릿'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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