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영화 '싱크홀' 출연 확정..구조대장役 맡는다[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23 19: 24

 배우 고창석이 신작영화 ‘싱크홀’(감독 김지훈, 제작 더타워픽쳐스)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고창석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고창석이 '싱크홀'에 출연한다"며 "신스틸러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싱크홀’은 ‘화려한 휴가’, ‘타워’ 등을 연출한 김지훈 감독의 신작으로,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 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 영화다. 

고창석은 극중 싱크홀 발생 후 사고현장을 지휘하는 구조대장 역을 맡아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신속한 판단력과 책임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창석 특유의 차진 캐릭터 표현력으로 극을 채울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남자친구’, 뮤지컬 ‘신과함께_이승편’ 등을 통해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고 있는 그가 보여줄 또 다른 모습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고창석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제작 영화사 심플렉스)에서 광대패 홍칠 역을 맡아 유쾌한 모습으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다시 한 번 신 스틸러로서의 존재를 입증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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