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오재일 16호 홈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8.24 20: 49

두산 베어스의 박건우가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박건우는 24일 대전 한화 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14차전에서 1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박건우는 7회초 1사 1루에서 한화 김성훈의 142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의 시즌 1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건우는 4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했다.

[사진] OSEN DB

박건우의 홈런 뒤 정수빈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김성훈의 직구(142km)를 받아쳤고, 우측 담장을 넘겼다. 오재일의 시즌 16호 홈런.
7회 터진 홈런 두 방으로 두산은 12-3으로 달아났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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