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삼성)이 수비 도중 왼쪽 정강이 통증으로 교체됐다.
이원석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2회초 수비 때 3루에서 슬라이딩을 시도하는 김규민과 부딪혀 왼쪽 정강이를 다쳤다.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던 이원석은 코치진의 부축을 받고 덕아웃으로 들어왔다.
![[사진] 이원석 /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5/201908251726771741_5d6246ffc48fd.jpg)
삼성은 이원석 대신 최영진을 교체 투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원석은 정강이 타박상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으며 현재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병원 검진 여부는 추후 상태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