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 곽지영 부부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동묘 쇼핑기를 공개한다.
오늘(26일) 밤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톱모델 부부 김원중, 곽지영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동상이몽2' 촬영에서 김원중, 곽지영 부부는 괌 여행에서 입을 커플 바캉스 룩을 장만하기 위해 동묘 구제 시장에 가기로 했다. 외출 전 두 사람은 옷을 고르며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방구석 패션쇼'를 열었다. 무엇을 입어도 찰떡같이 소화해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MC들은 "내가 문제다", "코디한테 뭐라 하지 말아야겠다"며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제공]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김원중, 곽지영 스틸 컷.](https://file.osen.co.kr/article/2019/08/26/201908261413774390_5d636efb98464.jpg)
이후 동묘 쇼핑 현장에서도 김원중, 곽지영 부부의 남다른 패션 센스가 드러났다. 특히 한때 빈티지 쇼핑몰을 운영하며 동묘 시장을 자주 드나들었다던 김원중은 전문가 포스로 동묘 시장을 접수했다고. 이제는 어엿한 패션 브랜드의 대표가 된 김원중은 "과거 동묘시장 옷들을 1분 만에 매진시켰다"며 '동묘 완판남'으로 등극한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집 인테리어와 달리 매장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신발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 피플들의 우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두 사람의 신발장에는 어떤 아이템들이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떠오르는 패션의 성지 동묘 시장에서 톱모델 부부가 선택한 커플 바캉스 룩은 무엇일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 밤 11시 2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