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숙행X김나희, '덕화다방'도 접수...이번엔 '아르바이트' 1등 노린다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8.26 17: 44

트로트 가수 숙행과 코미디언 김나희가 '덕화다방'에 뜬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덕화다방'에서는 올해 가장 뜨거웠던 오디션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참가했던 숙행과 김나희가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한다. 
숙행과 김나희는 역대 덕화다방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연소 아르바이트생으로 에너지와 흥이 넘치는 모습으로 영업을 준비했다. 주방의 모든 조리도구가 그들에겐 마이크가 돼 트로트 멜로디가 펼쳐졌다. 노동에 지쳐 웃음을 잃었던 이덕화, 김보옥, 허경환도 이들의 발랄한 모습에 다시 미소를 찾았다는 후문.

[사진=KBS 제공] '덕화다방'에 출연한 '미스트롯'의 숙행과 김나희 스틸 컷.

뿐만 아니라 숙행과 김나희는 트로트처럼 맛깔 나는 신메뉴 레모네이드와 파르페를 손수 준비해오는 것은 물론, 숙행의 '날 보러 와요'를 개사한 '덕화다방 와요' 노랫가락으로 입장하는 손님들도 웃게 했다.
허경환의 후배 출신인 김나희는 덕화다방에서 사장과 아르바이트생으로 다시 만났다. 김나희는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자신의 이름을 딴 "아주 나희쓰 한 파르페"를 선보였다. 그는 "재료를 아끼라"는 허경환 사장의 구박에 눈치를 보면서 각종 재료를 아낌없이 담으며 젊은 손님들의 1등 아르바이트생으로 등극했다.
숙행 역시 '뽕짜 레모네이드'라는 작명 센스를 발휘하며 상큼한 레모네이드를 선보였다. 젓가락 하나로 레몬을 짜주는 퍼포먼스 기술을 선보인 숙행은 덕화다방을 찾은 손님들에게 볼거리까지 제공하며 덕화다방을 무대로 탈바꿈시켰다. 27일 저녁 8시 55분 방송.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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