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94만↑ 동원..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반전 흥행'[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8.28 07: 45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한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및 좌석 판매율 1위를 지켜내며 진정한 입소문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든 '변신'(감독 김홍선, 제공배급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다나크리에이티브)은 SNS에 리뷰 패러디까지 양산하며 2019년 반전 흥행의 공포 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전날(27일) '변신'은 8만 1679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1일 개봉해 어제까지 일주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좌석 판매율까지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과 흥행성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영화 포스터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등장한 '변신'의 흥행 질주는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완성했다 볼 수 있다. 특히 개봉 첫 주와 개봉 2주차의 관객 차이가 전혀 나지 않을 정도로 입소문을 타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오늘(28일) 무난하게 1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신'을 관람한 관객들의 SNS 리뷰가 폭발적인 덕분이다. 마치 '곡성'의 “뭣이 중헌디?”라는 명대사가 수 많은 패러디물을 양산했던 것처럼 '변신' 역시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들이 자생 되어 봇물을 이루는 중이다. “반찬 투정하지 말란 말이야”라고 다그치는 아침 밥상 씬(scene)부터 포스터를 패러디한 짤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SNS를 장식하며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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