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형, SBS '아무도 모른다' 단독 주연 캐스팅 확정..강력계 형사 변신(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8.28 08: 20

배우 김서형이 SBS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을 확정하고 단독 주연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내년 상반기 편성이 확정된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는 성흔 연쇄살인사건으로 가장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차영진이 19년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을 추적하며 거대한 악의 실체와 맞닥트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김서형은 이번 작품을 통해 가장 사랑했던 친구를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과거의 트라우마를 안고 강력계 형사가 된 주인공 차영진을 디테일한 감정 묘사와 함께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다시 한번 장르극의 마스터키로 활약할 예정.

지금까지 김서형은 법조인, 국회의원, 국정원 요원, 입시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강력계 형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후 연이은 차기작 소식을 알리고 있는 김서형은 이로서 내년 상반기까지 자신의 라인업을 모두 구축했다. 지난 해 촬영을 마친 ‘미스터 주’와 올 7월 초 크랭크인 한 영화 ‘여고괴담’의 여섯 번째 시리즈 ‘모교’로 연이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인 것. 
내년 상반기 편성이 유력한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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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엘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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