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가 신사옥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오늘 브랜뉴뮤직이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새로운 사옥에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신사옥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해당 사진 속 브랜뉴뮤직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특히 압도적인 건물 분위기와 넓은 실내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라이머는 "유난떨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제게는 남다른 감정이 들었던 것이 17년전 바로 이 신사옥 뒷 골목에 위치한 4층짜리 작은 건물의 지하에서 야심차게 브랜뉴를 시작했었고, 특히 비가 오면 빗물이 새던 그 지하에서 함께 빗물을 퍼내던 오래된 식구들도 여전히 함께 오늘을 맞이하게 되니 더욱 감회가 새로웠습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이머는 "수많은 회사들이 생기고 없어지는 이 척박한 음악 시장에서 감사하게도 그 시간 동안 브랜뉴뮤직은 매년 성장을 멈추지 않고 우리만의 역사를 만들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기쁨과 행복, 위로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브랜뉴뮤직은 그동안 힙합을 기반으로 많은 인기가수와 히트곡들을 탄생시켰다. 현재 AB6IX, 엑스원 이은상, 한해 등이 속해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라이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