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랜드' 무대와는 또 다른 매력…먹방→게임 '특급 에글美' [핫TV]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8.28 11: 13

‘에버글로우랜드’ 에버글로우가 무한 먹방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신곡 ‘Adios’로 K팝을 이끄는 초대형 걸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컴백과 동시에 SBS MTV ‘더쇼’ 2위를 차지, 해외 차트에 이어 국내 음악방송까지 접수하며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는 에버글로우가 ‘에버글로우 랜드’를 통해 몸 개그와 무한 먹방을 선보이며 무대와는 또 다른 깜찍,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net ‘에버글로우 랜드’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걸그룹으로서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잠에서 덜 깬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숙소 공개와 함께 주어진 3화 미션은 미아&온다, 아샤&이런, 이유&시현 세 팀으로 나눠 각각의 장소에서 글로우볼을 찾는 것이었다.

방송화면 캡처

일산 스포츠 체험 센터로 향한 미아와 온다는 버스를 타고 이동, 도착 전부터 디저트 먹방, 사진 찍기 등 미션을 뒤로 한 채 둘만의 온전한 시간을 즐겼다.
무서운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미아와 겁이 많아 한결 같이 괴성을 지른 온다는 클라이밍을 비롯해 익스트림 레포츠들을 즐기며 미션을 이어나갔다.
광주 1913송정역 시장으로 향한 아샤와 이런은 두 멤버 모두 전라도 광주가 첫 방문. 기차 여행의 즐거움과 힐링을 폭풍 먹방으로 표현하더니 둘만의 사진 찍기와 오락실 게임으로 즐거운 미션을 수행했다.
마지막 언니즈팀 이유와 시현은 듬직한 리더 언니와 깨발랄 동생 시현의 완벽한 숙소 룸메이트의 찰떡 궁합을 선보이며 이구동성 게임, 커플 선글라스 등을 구입한 후 광명 동굴로 향했다.
동굴 미션을 받을 때와는 달리 빛의 공간, 아쿠아 월드 등 테마 동굴에 잠시 넋을 잃는 듯 했으나 역시 언니즈답게 미션을 수행해나갔다.
Mnet ‘에버글로우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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