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 주지훈이 내년 봄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측은 29일 "김혜수, 주지훈 주연 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가 내년 봄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 확정됐다"고 밝혔다.
'하이에나'는 상위 1% 하이클래스를 대리하는 변호사들이 피 튀기는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 법을 생존의 무기로 살아가는 하이에나 변호사들과 이들을 둘러싼 각종 인간 군상들이 펼치는 처절한 생존 게임을 담을 예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를 연출한 장태유 PD의 5년 만 국내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SBS와 다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다. 극본은 지난 2013년 SBS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김루리 작가가 맡았다.
SBS 관계자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혜수 배우의 연기 변신과 믿고 보는 배우, 김혜수-주지훈의 시너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하이에나’는 ‘스토브리그’ 후속으로 2020년 봄, 금토드라마로 편성 될 예정이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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