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고 잠수함 이강준, ‘난적’ 캐나다전 선발 등판 [U-18]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9.01 11: 39

한국 청소년대표팀의 현재 최대 난적인 캐나다를 상대로 잠수함 이강준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U-18 청소년대표팀은 1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리는 ‘제29회 WBSC U-18 야구월드컵’ A조 예선 3차전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현재 1승1패를 마크하고 있는 한국은 2승을 거두고 있는 캐나다를 상대로 잠수함 이강준(설악고)를 출격시킨다. 이강준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3라운드로 지명을 받았다.

한국은 이주형(우익수)-김지찬(2루수)-신준우(3루수)-장재영(1루수)-박민(유격수)-남지민(지명타자)-박주홍(좌익수)-현원회(중견수)-박시원(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한국의 슈퍼라운드 진출, 그리고 결승행을 위해서는 이날 캐나다전 필승이 필요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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