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내시경밴드X김완선, 신곡 '하와이댄스'로 본격 '데뷔'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04 00: 30

내시경밴드가 신곡 '하와이댄스'를 첫 공개하며 깜짝 프로젝트를 성료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2018 하반기 깜짝 프로젝트가 그려졌다. 
2018 하반기 프로젝트를 예고, 내시경밴드의 장호일, 김도균, 최재훈이 자리에 모였다. 이어 보컬담당인 김광규까지 합류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 디바에서 록디바로 거듭난 내시경밴드의 마지막 멤버인 김완선이 도착했다. 

제작진은 "내시경밴드 공연 의뢰가 들어왔다"며 첫 단독섭외를 전하며 엔딩무대 30분 공연 요청이 들어왔다고 했다. 바로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여름 페스티벌 축제로 헤드라이너 내시경밴드가 자리에 서게 된 것이다.
장호일은 "곡은 크게 벗어날 수 없지만 30분이면 한 두곡 더 해야한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제안했다. 김도균도 "똑같이 할 수없다"며 신곡이 절실한 상황을 전했다. 페스티벌 한달 앞 두고 다시 연습실로 집합했다. 김광규는 "가사가 궁금하다"고 했고, 다같이 아이디어로 가사를 만들자고 했다. 
장호일이 신곡을 완성했다. 다시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본격 신곡 녹음에 돌입, 프로필 사진에 합성할 사진도 직접 찍었다. 록과 재즈의 만남인 신곡에 대해 기대감을 안긴 가운데, 장호일이 프로듀서로 변신해 꼼꼼하게 체크했다. 
그렇게 신곡이 '하와이 댄스'로 탄생했다. 김완선과 김광규는 신나는 곡인 만큼 커플댄스까지 맞췄다. 최민용이 일일 매니저가 되어 내시경투어에 합류했다. 한 명씩 차로 픽업해 공연장으로 향했다. 
대기실에선 신곡 '하와이 댄스' 무대 준비로 한창이었다. 모두의 응원 속에서 축제 무대로 이동했다. 장호일이 먼저 무대 위로 올라, 멤버들을 한 명씩 소환했다. 
김완선은 "신곡이 처음 만들어졌다"면서 첫 무대에서 선보이는 신곡이라 전했다. 마침내 내시경밴드의 신곡인 '하와이 댄스'가 처음 공개됐다. 중독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어깨춤을 절로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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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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