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프리뷰] 한화에 첫 승했던 윌랜드, 3연패 탈출 노린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4 14: 18

첫 승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까. 
KIA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가 연패 탈출을 노린다.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윌랜드는 올해 26경기에서 151이닝을 소화하며 7승9패 평균자책점 5.01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퀄리티 스타트 12차례를 했지만 기복 심한 투구가 약점이다. 

특히 지난 8월 한 달이 아쉬웠다.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46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29일 창원 NC전에도 6이닝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써야 했다. 
한화를 상대로는 좋은 기억이 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 3월27일 광주 한화전에서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3실점(2자책)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우완 김진영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1군 2경기에서 9⅓이닝 2실점 평균자책점 1.93으로 호투했다. 첫 선발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청주 키움전에서 5⅓이닝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으로 안정감을 보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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