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프리뷰] NC 프리드릭, '승리 요정' 기세 이어갈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05 03: 25

NC 승리 요정이 뜬다. 
NC는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 선발투수로 왼손 크리스티안 프리드릭을 예고했다. 
에디 버틀러의 대체 선수로 지난 7월 NC에 합류한 프리드릭은 벌써 6승을 거뒀다. 8경기에서 51이닝을 던지며 6승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 중이다. 퀄리티 스타트도 5차례로 안정적이다. 

미국 독립리그 출신이지만 빠르게 국내 무대에 적응했다. 한 번도 5회 이전에 내려가지 않으며 이닝이터 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다. NC의 5위 싸움에도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7월18일 청주 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6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NC는 한화전 8승4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한화에선 좌완 채드벨이 선발등판한다. 올해 24경기에서 141⅓이닝을 소화하며 7승9패 평균자책점 3.88의 성적을 내고 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지난달 30일 잠실 LG전에서 6⅓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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